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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고 싶은 교회(6) 변화와 성장의 원동력
2026-02-26 10:38:04
사무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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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고 싶은 교회(6)

변화와 성장의 원동력

살전 2:13-20

260222주일낮설교

바닷물은 대단히 짜다. 그런데 그 바닷물에 들어있는 소금 함량은 고작 3.4%에 불과하다. 소금이 3.4%만 있어도 바닷물은 썩지 않는다. 캠퍼스를 움직이는 학생운동은 실질적으로 1% 미만의 학생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고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만들었을 때 그리스도인은 9%밖에 되지 않았다.

9%의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멋지게 살았던지 로마의 황제까지도 자기를 신이라 하지 말고 저들이 믿는 신을 믿게 하자고 기독교를 국교로 만들었다. 그런데 대략 20%의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우리 한국 교회는 사회를 향하여 어떤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지 의문이다.

 

고인 물은 썩는다고 말하듯이 한국 교회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모르겠다. 우리는 한국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며 교계를 위해서도 기도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형식적인 기도로 그칠 때가 많이 있다.

한국 교회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기 전에 교회를 이루고 있는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먼저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한다. 나는 변화되지 않고 점점 변질되면서 그저 형식적인 한국 교회의 변화를 위한 기도는 허공을 치는 메아리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우리 삶의 다른 부분이 아닌 영적인 면에서 변화되지 않는 자신을 붙잡고 고민하며 씨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신앙생활 한 신앙의 햇수는 더해만 가는데 좀처럼 변하지 않고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도 너무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5:12 때가 오래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우리 교회 한 집사님은 은퇴하시고 시간이 여유로우니까 그림을 배우셨다. 그런데 수년의 시간이 지나게 되자 그림을 배우던 입장에서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하고 계신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세월에 학생의 신분에서 교사의 신분으로 바뀌었는데 우리의 신앙생활의 모습도 마땅히 선생 되어 가르쳐야 하는데 아직도 말씀의 초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받아들여 신앙생활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들의 신앙의 모습은 소문이 자자했고 본이 되는 신앙의 사람들이 되었다. 우리 역시 세상의 썩어질 것들에 대해서 욕심을 내려놓고 영적인 것에 열망을 가지며 영적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짧은 시간에도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성장과 변화에 더딘 우리들의 삶에 지표를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1. 전해지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에 새겼다.

 

본문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표준 새 번역 성경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실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신도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했던 것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바울에게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비록 사람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여겨 가볍게 넘긴 것이 아니라 비록 사람을 통해 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겨 그들의 가슴에 새겼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람을 통해 기록하게 하셨다. 그리고 그 말씀을 사람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에 중요하게 인식해야 하는 것은 전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다. 10:1절에 보면 가이샤라 지방에 고넬료라는 이달리야 부대의 백부장이 나온다. 그는 경건한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고넬료라는 이방인이 하나님께서 기억하신 사람이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온전한 신앙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고넬료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을 듣는 것 같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겨 간절히 사모했다.

10: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이 말뜻은 지금 우리는 주께서 선생님께 지시하신 모든 말씀을 들으려고 다 같이 하나님 앞에 모여 있다는 말이다. 베드로를 통해서 들리는 말씀이 베드로 개인의 말이 아니라 당신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하나님 앞에 모여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누가 전하는가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누가 어떤 자세로 말씀을 듣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강조하시는 것은 뿌리는 씨를 상징하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마음 밭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말씀을 듣는 우리 마음이 좋은 땅인 옥토가 될 때 거기에 떨어진 말씀이 3060100배의 결실로 나타나게 된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사람의 말로 듣고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같이 귀하게 여기며 들은 말씀을 지켜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날은 말씀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성경책도 많이 있고 설교도 방송과 책자를 통하여 너무나도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러나 홍수에 마실 물 없다는 말이 있듯이 들리는 말씀이 다 내게 은혜가 되고 내 신앙의 유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 들리는 말씀은 많을지라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받고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

벧전 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영적으로 성장하고 변화된 삶을 살기 의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말씀을 사모해야 한다. 마치 어린 아기들이 젖을 찾듯이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소화 시키기를 바란다.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는 말씀을 사모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것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잘 듣고 그러한가 하여 말씀을 다시금 되새겨보고 깨달은 말씀을 순종 함으로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2. 다가오는 고난에 잘 대처해야 한다.

 

본문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유대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가 동족 유대인들의 많은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성장했듯이 데살로니가 교회 역시 같은 유대인들에게서 고난과 핍박이 있었지만 그로 인해 신앙이 약해지지 않았다. 그들에게 어려움이 주어졌을 때 의연하게 대처하며 고난에 굴하지 않고 믿음 생활에 더욱 열정을 드러냈다.

그렇게 신앙생활 시작부터 어려움이 주어졌고 계속되는 핍박 가운데서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은 더욱 성장하고 영적으로 온전한 신앙인으로 변모했다.

기독교는 고난을 자초하는 종교는 아니지만 신앙생활에 고난은 필연 적으로 주어진다.

신앙에 초보이거나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을 때는 세상 속에서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살았다. 그러나 믿음이 점점 성장해 가면서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려고 하니까 지금까지 살아오던 삶의 방식과 너무 다르다. 그래서 옛 방식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여러 가지 고난이 주어질 수 있다. 이러한 고난은 예수 믿는다고 외형적으로 옥에 갇히거나 매를 맞거나 수모를 당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라 살다 보면 세상 가치관과 자연스럽게 충돌을 빚게 되고 내 생각이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다 보니까 참고 견디고 용서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힘쓰다 보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 고난이다.

성경은 끊임없이 고난은 성도의 정상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한다.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고난은 우리에게 힘든 과정이지만 고난을 통과할 때에 우리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고난의 과정을 지나가게 하신다. 세상에서도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있듯이 신앙생활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그러면 우리가 왜 영적으로 변화되어야 하고 성장해야 되는가 하면 하나님의 기쁨이요 다른 사람들에게 영광의 면류관이 되기 때문이다.

본문 19-20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 일행에게 있어서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내놓을 수 있는 결과물이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성숙한 신앙생활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주어질 풍성한 상급이 있지만 그뿐 아니라 그들이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은 열심히 전도하고 신앙교육을 시킨 바울 일행에게 있어서도 보람된 일이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안타까운 존재로 비쳐 질 것인가 아니면 자랑스러운 존재로 인정될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동계 올림픽이 진행중인데 열심히 훈련한 결과 시상대에서 메달과 함께 국가가 울려 퍼질 때 그것을 보는 온 국민에게 한없는 영광과 기쁨이 되듯이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신앙의 경주에 승리하여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영광과 기쁨을 주는 하늘나라의 스타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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